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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 10th eko International Photo Exhibition展

2018.05.01

			갤러리 이앙()
			2018-05-02 ~ 2018-05-07
			2018-05-02 오후 17시

단체전 - 10th eko International Photo Exhibition展

남서울대학교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 2,3관 전시장에서 10th eko International Photo Exhibition을(를) 진행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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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은 한 시대의 정신과 흐름을 기록하고 소통하는 문화의 메신저로서 우리의 생활 속 깊은 곳까지 자리를 해오고 있습니다. 수많은 꽃들이 피고 지는 완연한 봄 향기의 여운이 가시기 전, 5월의 첫째 주에 ‘eko 국제사진전’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렌즈를 통해 비춰진 단편들은 우리의 현실과 사회를 다양한 감성과 표현력으로 가득 채운, 또 하나의 내면의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마다의 눈으로 채집하고 재해석된 작품들은 기록과 추억의 지평을 넘어 사(私)적인 퍼포먼스와도 같습니다. 또한 곳곳에 널려져 있는 풍경 그대로가 아니라 희망과 동경과 꿈으로 재해석한 개인적 감성에 의존한 결과물들입니다. 작가들의 기억과 고뇌를 통해서 현 시대를 재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ko’ 라는 명칭은 니혼(日本)대학 예술학부 사진학과가 위치한 동경(東京) 시내의 에코다(江古田) 라는 지역 이름을 줄인 말로서 유학시절의 소중한 꿈과 추억의 시간이 교차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곳에서 젊음을 대가로 창작과 연구에 몰두한 졸업생들은 국내외의 교육, 광고, 출판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2년마다 개최되는 eko 전시가 10회째를 맞이했다는 것은 저희 동문회가 발족한지 20년이라는 성인의 역사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바쁜 일과 속에서도 동문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많은 동문 선배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 계속해서 이러한 역사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사진을 통한 감성소통과 국제 문화교류에 앞장 서는 eko展이 되길 희망합니다.

끝으로 이번 초대전시를 개최해주신 이앙갤러리 관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멀리 해외에서 참여해주신 모교 교수님과 해외 동문들, 많은 도움을 주신 동문 선후배님께 감사드립니다.

니혼(日本)대학 예술학부 사진학과 한국동문회
회장 오세철 (1998년 졸업, 현재 배재대학교 광고사진영상학과 교수)

국내 최대의 사진전문 포털사이트인 아이포스 웹진에서는 각 미디어와 화랑의 전시담당자, 프로사진가, 전국의 각 대학 사진학과 교수 및 전공자, 미술계와 광고 디자인계, 출판 편집인,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인사, 국내 유수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임원, 사진동호인 등 27만6,790명에게 사진문화에 관한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